인프런 비즈니스(B2B) 팀은 어떤 일을 하시고 있는지 궁금해요.

비노: B2B 파트는 인프런에서 운영중인 인프런 비즈니스 서비스를 기업/기관 고객분들께 소개하는 일을 해요. 고객사에서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하실 수 있도록 교육 운영 방침에 맞는 운영 방안을 제안하고, 커리큘럼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 담당자분들의 운영상 편의를 제공하는 업무도 진행하고 있어요. 

각자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호야: 기존 고객사를 담당하고 있는 호야입니다. 교육 담당자께서 구성원의 교육 참여도와 교육의 효과성을 고민하시는 과정에서 도움을 드리고,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 담당자님의 입장과, 실제로 교육을 진행하는 구성원의 입장을 고려한 최대한의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담당자님과 함께 고민하고 있어요. 일반적인 영업과는 조금은 결이 다른 고객 지향적인 영업을 한다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에리얼: 저는 잠재 고객분들에게 아웃바운드 위주로 영업을 진행하는 에리얼 입니다. 사내에서 교육을 진행하시고자 하는 곳을 대상으로 어떤 교육이 더 효과적이고 실제로 성장을 일으키는지에 대해 먼저 다가가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인프런을 소개해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기존 고객사 중에서도 특정 계열사 전체를 담당하여, 조금 더 나은 교육 방법을 제안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제리: 정산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제리라고 합니다. 계산서 발행이나 카드 결제 등의 정산업무와 채권 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영상 발생하는 작은 문의사항을 도와드리기도 하고, 다른 파트원들이 업무하실 때 필요한 서류 업무나 지원 업무도 함께 하고 있어요.

모두: B2B 파트의 엄마 같으신 분이에요.

비노: B2B 파트 리드를 맡고 있는 비노입니다. 모든 파트원들이 하시는 업무를 전반적으로 보고 있어요. 거기에 제휴 업무나 신규 사업 기획등의 업무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모두: B2B 파트의 아빠 같으신 분이에요.

B2B 파트만의 매력이나 강점이 많을 것 같아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비노: 우선 서로를 웃게 하는 것이요.  파트 분위기 자체가 자유롭고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것이 거리낌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가 주는 힘이 큰 것 같아요.

서로의 표정만 봐도 알잘딱으로 합이 잘 맞는 느낌이에요. 전체 파트원들이 함께 일한지 이제 6개월에서 1년이 되었는데 서로의 업무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파트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서는 것이 업무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가장 큰 강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회사 영업팀과 비교했을 때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에리얼: 실수를 했을 때 인 것 같아요. 영업은 아무래도 숫자로 이야기 하는 부서이다보니까 매출이 높은 사람의 힘이 세고 좀 경직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그렇게 업무를 진행하다 실수하게 되면 숨기게 되는 분위기가 생길 수 있어요. 그런데 저희 파트는 서로 이야기 하며 해결해나가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 특유의 밝은 분위기일수도 있지만 업무와 매출을 신경쓰면서도 유독 이런 분위기를 잃지 않는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호야: 영업직무를 오래 하다보면 인간미를 좀 많이 상실하게 되기도 해요. 매출과 직결되다보니 돈 벌어오는 사람이 되기 쉽상인데, 저희 파트는 엄청 건강한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매순간 느끼게 됩니다.

고객사와 라포가 형성이 잘 되어 있고, 교육 담당자분께서도 늘 반갑게 맞아주시고 하는 것을 보며 파트너로서 단기,중기,장기적인 호흡을 함께 하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는 인프런을 대표하는 업무를 하는, 가치를 전달하는 그런 부서이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제리: 다른 회사에서 영업 지원과 관리 업무를 했었는데요, 숫자를 관리하다보니까 특유의 강압적이고 수직적인 분위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B2B 파트에서는 업무 요청을 하실때에도 배려하며 여쭤봐주셔서 당연히 해야하는 업무이지만 더 적극적으로 하게되는 것 같아요. 오히려 더 할것이 없나 찾아보게 되는 것이 좋습니다.

비노: 그리고 우선 위험하고 거짓이 섞인 영업을 하지 않는 것이 철칙입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에 걸리거나 무리한 것은 진행하지 않고 솔직히 말씀드리되, 대안을 항상 고민합니다. 같은, 혹은 더 나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는 것에 더 큰 에너지를 쓰는 것 같아요.

업무를 하며 뿌듯했던 일이 있을까요?

비노: 전에 인프런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미팅에 나가게 되면 인프런과 인프런 비즈니스를 잘 모르시는 담당자분들이 많으셨는데요, 요 근래에는 먼저 알아봐주시고 찾아주시고 하는 일이 많아서 뿌듯해요. 요즘 저희가 어떤 것들을 하고 있는지 먼저 알고 계시거나 궁금해하시는 것을 듣고 오면 그날 하루는 아주 보람차요.

에리얼: 인프콘같은 인프런에서 진행하는 행사에도 관심 가져주시고요! 그리고 저는 담당자님께서 진보경 매니저 덕분에 교육이 잘 진행되었다고 말씀해주시면 힘이 나고 감사한 것 같습니다. 

모두: 맞아요. 담당자님이 고생하셨다, 감사하다 라고 말씀해주시면 에너지가 샘솟는 느낌이에요.

비노: 담당자님도 교육 도입하시고 운영하시면서 고생을 많이 하시거든요. 그 준비 기간과 운영 기간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가는 것 같아요. 오랜 기간 인프런에 애정을 가지고 애정어린 조언이나 피드백을 많이 주시는 분도 많고 해서 항상 감사하고 가족처럼 느껴져요. 효율적인 교육 진행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가니까, 동료애도 생기고 그렇습니다.

호야: 저희의 강점을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도 그렇습니다. 인프런 비즈니스를 통해 진행한 교육 만족도가 높은 것에 대해 자신있게 말씀 드릴수 있고, 실제로 그렇기도 하구요. 그리고 관리자 페이지 시연을 해드릴 때 만족스러워 하시는 것을 보면 뿌듯해요. 실제로 담당자분들의 니즈를 빠짐없이 녹여서 구현했구나 하고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파트 내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궁금해요.

비노: 저희 파트훈(?)이 공동묘지 인데요, 이게 탄생하게 된 비화가 조금 재미있어요.

어느날 서로의 커리어에 대해 얘기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모든 파트원이 인프런을 ‘나의 마지막 회사다’ 라고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그 정도로 회사와 서비스에 애정을 쏟고 본인의 업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그래 우리 모두 여기서 함께 열심히 해보자! 라고 결론 냈어요. 

에리얼: 지금 무덤 네개 입니다. 벌써 공동묘지죠.

호야: 인터뷰 보시는 분들 엄청 궁금하시겠어요. 만나면 알려드리는 것으로…

앞으로 하고 싶으신 일이 있다면요?

비노: 작년 내내 국내 영업에 대한 프로세스 기반을 잘 마련해둬서, 이제 해외 영업에도 관심을 갖고 있어요. 인프런이 해외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있고 해서, 저희 파트도 그때가서 부랴부랴 시작하기보다는 미리 차근차근 준비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야: 영어 공부를 해야하는데, 상반기엔 결혼 준비 이슈로 못했어요. 이제 열심히 해야죠

에리얼: 외부 컨퍼런스 가서 해외부스에 영업도 시도해보고 나름 나쁘지 않게 천천히 해보는 것 같아요.

비노: 또 저희와 함께할 동료를 찾고 있어요. 비슷한 열정과 색을 가진 분을 찾아서 좀 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일을 꾸며보고 싶습니다. 

미래의 동료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모두: 어서 오십시오

비노: 앞서 인터뷰를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저희는 이렇게 상호간 건강한 피드백과 의견을 주고 받고, 서비스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파트의 분위기가 본인의 업무 성향이나 개인적인 성향과 맞다고 생각하시면 언제든 가볍게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어요. 저희 꽤나 재미있는 사람들이라 함께 웃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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