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스승의날 돌아보기
스승의날 이벤트 리뷰입니다. 내년에는 챙길 스승이 더 많길 바라며!
시작은
4월 말, 마케팅 파트가 쏘아 올린 “올해 스승의 날 이벤트는 뭔가요?” 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우산, 화분 등의 선물을 가내수공업으로 포장하여 지식공유자에게 선물했는데, 그래서 올해는…? 🙄 그 때부터 다급히 시작된 2021 스승의날 감사 이벤트, 콘텐츠파트와 CX 파트에서 함께 진행했습니다.
스승의 은혜는 5월 15일
프로젝트 태스크를 생성한 4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 방식, 컨셉, 디자인, 수량, 비용 등을 확정하고 4월 마지막 날 드디어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작년에는 포장-배송까지 팀원들이 직접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올해는 외부 업체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상품을 등록하면 지식공유자가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으로 준비했고, 주문자 정보부터 배송 주소까지 직접 입력하도록 했어요. 아무래도 전문 업체를 통하면 개인 정보, 품질, 배송 이슈 발생 여지가 적고 내부적으로 힘이 덜 들 것으로 판단했는데, 실제로도 개인정보나 배송 이슈 없이 무사히 진행했습니다.
이 외에도 콘텐츠 파트에서 선물 발송 리스트, 주문 방법 안내 등을 분담해서 잘 진행해주셨기 때문에 CX 파트에서는 상품 구성, 주문 시스템, 제품/배송 퀄리티 등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노력한 점
- 프로젝트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일정(납기일) 이었습니다.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업무는 최대한 잘게 쪼개서 미리미리 진행했습니다. 클릭업의 체크리스트로 담당자, 업무 분장, 마감일 설정부터 피드백까지 적극 활용했어요. 목표는 5월 내 국내에 계신 지식공유자는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였는데, 무사히 일정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 다음으로 신경 쓴 부분은 최대한 쉽고 정확한 방식을 추구했어요. 콘텐츠 파트와 CX 파트의 협업 과정에서도 쉽고 빠른 방식을 추구했지만, 외부 업체를 활용해 지식공유자가 직접 주문하는 방식을 선정하다 보니 메일 안내부터 사용 방법까지 쉬운지, 누구나 쉽고 정확히 신청할 수 있는지, 직접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슈나 문제점은 없는지를 주안점으로 두고 진행했습니다.
잘한 점
- 짧았던 준비 시간에 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생각해요. 파트 간의 의사소통이 활발했고, 최대한 빠르게 결정해서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려고 했던 점이 좋았습니다.
-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지식공유자 DB도 재정비할 수 있었고요. 인프런에게 지식공유자가 가지는 메세지와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며, 브랜드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합니다.
- 해외 거주 지식공유자 선물까지 완료된 지금, 하나 둘 보내주시는 리뷰만 봐도 뿌듯한 프로젝트였습니다. 1달이 넘는 기간 동안 함께 달려준 콘텐츠 파트에게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
아쉬운 점
- 아쉬웠던 점은 준비 단계에서 개별 난수 코드를 준비했으나, 업체에서 단일코드만 사용할 수 있어 단일코드로만 진행하게 된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문 후 수기로 명단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고, 실제 중복 지원하신 분들도 있어서 다음 번에는 꼭 개별 코드로 진행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후기 모음
작성일: 2021.06.13
작성자: 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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