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프런의 뉴페이스, CS요정이자 디자이너 스댕이라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10월21일부터 25일까지 인프런이 보라카이로 워크샵을 다녀왔는데요 !
그래서 오늘 1인칭 스댕 시점으로 그 이야기를 살짝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무려 10명의 팀원들과 일주일을 함께했던 <인프런 , 보라카이로 떠나다?! (1편)> 시작합니다?
( 본 글은 1인칭 스댕 시점으로, 평어체를 사용함을 미리 안내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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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워크샵 해외로 가요?

올해 5월~8월 약 3개월 정도 인프런 사무실이 잠깐 강남에 있었는데
사건(?)이 있던 그날은 강남에서 첫 회식이었다.

우리 회사의 프로 침착러 댄(개발자)으로부터 해외 워크샵 가자는 말이 나왔었는데.. 설마가 진짜가 될 줄 몰랐다. 약 이틀 뒤 쭈(대표님)께서 “우리 이번 워크샵은 가까운 해외로 가볼까요?”라고 말이 나오기 전까지.

이후 보라카이 워크샵은 빠르고 철저하게 진행되었다.

D-day

난 워크샵 약 1주일 전, 온라인 체크인에 실패해서 출국 당일에 조금 일찍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조금의 착오로 대기시간을 조금 길게 가졌지만, 다행히 일찍 온 팀원이 있어서 기다리는데 덜 심심했다.

나와 기다림을 함께한 팀원들 (쿄쿄). 인프런은 상당이 지쳐 보이는 팀원의 얼굴을 지켜드립니다.

워크샵 첫 미션 : 마니또 몰래 인생샷 사진찍어주기

긴 기다림 끝에 수속 절차를 마무리한 인프런 팀원들에게 <마니또 인생 샷 찍어주기 > 미션이 주어졌다.
다들 미션 받자마자 보라카이 도착할 때까지 동영상에, 사진에… 무작위로 찍느라 바빴다.
누구 찍는지 안 들키려고 ㅋㅋㅋㅋ

 

팀원들의 작품, 잠시 감상하시죠.

아, 내가 뽑은 마니또는 후리(개발자)였는데 너무 적극적이셨다.
그래서 내 미션은 너무나 간단하게 공항에서 클리어 되었다.

이 영광을 후리께. 감사해요?

(말이_필요없는_그의_기럭지.jpg)

 

진짜 보라카이야!!

다음날 아침에 본 보라카이는 새로웠고 보라카이의 투명한 바다는 충격 그 자체였다.
진심으로 한국에 가져가고 싶었다. 근데 우선 밥부터….

당시 두 팀 나눠서 밥을 먹었는데, 우리 팀은 음식 사진이 없어서.. 다른 팀의 음식 사진으로 대체했다.
나도 햄버거 먹었는데…KFC…

이날 인프런은 두 팀으로 나눠 액티비티를 했고 나는 총 6명의 팀원과 함께 스쿠버 다이빙에 참여했다.
(다른 팀은 선셋세일링 팀이었다.)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 전 안전을 위해 두 명씩 짝을 짓고 간단하게 교육을 하는데, 육지와 숨 쉬는 방식이 달라서 겁이 얼마나 나던지ㅠㅠ 심장이 벌렁벌렁했다. 특히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에 도착했을 때 진짜 너무 무서워 도망치고 싶었지만… 짝꿍에게 민폐가 될 수 없어 일단 들어갔다.

와, 왜 도망갈 생각을 했을까? 보라카이의 바닷속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맑고 깨끗함. 고요함 속에서 역동적인 움직임들.
사방이 푸른색이었고 다채로운 색을 가진 물고기들과 산호초가 바닷속 심심함을 덜어주었다.
정말이지 모든게 새로웠고 아름다웠다. 어느새 두려움은 사라진 듯 했다.

정신을 차렸을 때쯤 가이드는 나를 ‘니모’ 가족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줬다.
험악한 생김새를 가진 아빠 니모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주변을 경계를 하며 가족을 호위하는 듯했고
새끼손톱보다도 작았던 아가 니모는 천진난만하게 부모를 따라다니며 열심히 지느러미 질(?)을 했는데,
그 모습이 참 작은 요정의 날개짓 같았다.

 

어쩜 그리 귀여운지 물고기나 사람이나 똑같구나.

혹시 니모의 실물이 궁금하실까 봐 준비했다. 도리도 봤는데, 도리가 진-짜! 예뻤다.
사진과 영상에 못담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대만족!

 

 

인프런 액티비티 인증샷 ▼

왜 5명이냐 물으신다면.. 빠삐코(개발자)의 자존심을 지켜주겠다..ㅎㅎ

 

(선셋보러갔는데_선셋만_못보고_온_센셋세일링팀(찰칵).jpg)

저희 열심히 일했어요 !


우리는 워크숍을 간거니까 저녁에는 ‘워크’를 했다.
근데 와이파이도 데이터도 잘 안됐다.
그나마 와이파이가 잘 잡힌다는 장소에 모두 모였다.

기능 동작도 잘 안되고, 연락도 안 받는데 모여서 뭐했냐!?!!! 하고 물으신다면…..우선 죄송합니다….
그..그래도..일..했어요…인프런 발전을 위한 간단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ㅎㅎ

주제는 ‘인프런이 홍보를 한다면?’, ‘인프런 기능 만들기’였고 2명씩 짝지어 팀 발표를 했다.
짧고 가볍게 이야기를 나눴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진짜_일했어요_ㅠㅠ_인증샷.jpg)

이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팀과 주제를 한개씩 뽑으라면..
가장 기억에 남는 팀을 먼저 말하자면 ‘고트&댄’네 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트(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의 발표가 가장 인상깊었다. 고트 제가 많이 좋아합니다. 아시죠?

(열정적으로_발표하는_고트의_모습.jpg)

다음으로 넘어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주제를 꼽으라면 < 인프런이 광고(매체 구분 없음)를 한다면? > 이었다.
가볍게 하라고 했지만 진짜. 너무. 어려웠다. 탈탈 털렸다.
우리 팀은 약간 미래 지향적으로 아이유부터 김연아까지 소환시켰는데, 역시 마케터가 있던 팀은 달랐다.
가장 현실적이었고 눈, 귀에 쏙쏙 잘 들어왔다. 전부터 느끼긴 했지만 옥돌(마케터)한테 본받고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근데 일단 나는 내 일에나 충실해야겠다.

 

옥돌, 진-짜 대단하고 존경해요

(옥돌’s 아우라.jpg)

인프런 워크샵의 특별한 점 하나 더! 자랑하자면

‘아나바다 코너’라고 팀원들이 사전에 미리 준비한 물품을 랜덤으로 뽑아 해당 물건을 갖는 이벤트가 있었다. 키보드, 캔들, 드라이기, 미니 가습기, 아령 기타 등등.. 여러 가지 선물이 있었는데

난 드라이기 받았다. 행복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아나바다에서 뽑은 드라이기는 한국에 도착해서 받았는데, 우연히도 후리가 준비하신 선물이었다.

서로의 마니또였다니! 신기했다. 산타 후리 감사합니다. 잘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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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보라카이 1~2일차 후기였다. 
솔직히 2일차까지 조금 긴장도 하고 낯설었는데 3일차를 계기로 완전히 풀어진 것 같다.
대망의 3일차는 다음 편에서!!!

  < 인프런, 보라카이로 떠나다?! (2편) > 보러가기